“네이마르,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지” 찬사
입력 : 2019.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 출신인 실빙요 올림피크 리옹 감독이 친정 복귀설이 돌고 있는 네이마르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실빙요는 네이마르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기 때문에 그를 잘 안다. 최근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경쟁을 펼치는 것도 알았다. 그는 앙제와 리그 앙 2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 이야기를 꺼냈다.

실빙요는 “네이마르의 현재 상황을 잘 알지만, 내가 이를 코멘트하는 건 어렵다”고 취재 질의에 답했다.

이어 네이마르와 관계에 관해 실빙요는 “그와 2년 반 동안 대표팀에서 함께 했다. 모든 걸 갖췄다. 사이가 좋다”면서, “네이마르를 존경한다. 선수가 팀을 떠난다는 건 늘 어려운 일이다.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다. 훌륭한 능력이 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겠다”고 찬사를 보내면서도 거취에는 신중한 모습이었다.

마지막으로 최근 네이마르가 팀 연습에 불참하고 콘서트를 관람한 것을 실빙요는 “모두가 그의 플레이를 보고 싶어한다, 그런 재능이 있다”고 즉답을 피하며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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