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단장, ''네이마르! 떠나려고? 실수일 텐데... 3년 남았어''
입력 : 2019.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실수일 텐데...”

파리 생제르맹 레오나르도 단장이 네이마르(27)에게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네이마르는 2년 만에 PSG 탈출을 노린다. 친정 바르셀로나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PSG는 두 구단에 협상에 나섰지만, 레오나르도 단장은 ‘아무것도 진전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팬들은 이미 등을 돌렸고, 부상 여파로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15일 프랑스 ‘RMC’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실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에는 몰랐다. 어떤 사람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그를 알게 됐다. 솔직히 그가 좋은 마음을 가진 소년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장 안에서 특별한 선수”라며 인간적 기량적으로 최고로 치켜세웠다.

토마스 투헬 감독 계획에서 제외됐다는 것에 관해서도 명확히 말했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그것은 잘못됐다. 감독 구상에서 빠진 게 아니다. 네이마르는 개인 재활 프로그램에 소화하고 있다. 아직 계약이 3년 남았다. 그는 PSG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의료진이 있다. 다섯 차례 중족골 부상에서 완벽히 벗어났다. 모든 분석을 통해 다시 뛸 수 있도록 지원, 치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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