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인테르 이적을 설득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루카쿠는 동료였던 산체스에게 이탈리아가 맨체스터보다 더 살기 좋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루카쿠는 산체스가 인테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테르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약 1,073억원) 5년 계약이다. 그리고 산체스를 데려오기 위해 계속 설득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산체스는 임대 이적을 앞두고 이미 등번호 7번을 선택했고 인테르에 칠레 국가대표팀 동료 게리 메델이 있어 협상이 발표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화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맨유는 임대 기간 산체스의 주급 절반을 부담할 계획이다.

맨유에서 실패를 맛본 산체스는 인테르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데일리 메일’은 “산체스와 루카쿠는 이번 시즌 많은 것을 증명해야 하며 인테르에서 3-5-2 포메이션의 핵심 부분을 형성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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