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무릎 수술’ 우즈, “10월 일본 대회 기대, 몇 주 후 연습 재개”
입력 : 2019.08.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또다시 수술대에 누웠다.

우즈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왼쪽 무릎 연골 손상에 따른 내시경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왼쪽 무릎 수술을 했지만 신체 다른 부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즈는 “지금은 걸을 수 있다. 몇 주 후 연습을 재개하면 좋겠다”며 빠른 회복을 기대했다.

우즈가 왼쪽 무릎 수술을 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그는 1994년 처음 무릎 수술을 했으며 2008년에는 4월과 6월에 두 차례 수술했을 정도로 무릎 상태가 나쁘다.

최근에는 허리 부상으로 고전했다. 또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허리 수술만 4번 받았을 만큼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우즈는 오는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10월에 일본에서 경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빠르게 회복해 정상적으로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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