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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태풍 링링 가르며 4언더파… 2라운드 단독 선두

기사입력 : 2019.09.0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이다연(22, 메디힐)이 버디 4개를 잡으며 중간 선두로 올라섰다.

이다연은 7일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67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이날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따라 쉽지 않은 경기 환경이 됐다. 10번 홀부터 시작한 이다연은 침착하게 경기를 치렀다. 12,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그는 6,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보기 없이 4타를 줄였다. 강한 바람 속에서도 정확한 샷과 퍼트로 태풍을 뚫으며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8번 홀에서 경기가 중단돼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전날 보기 없이 5언더파를 친 이다연은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6월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7월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을 한 이다연은 시즌 3승을 노리게 됐다.

김자영2(28, SK네트웍스)도 버디 7개를 잡으며 태풍을 이겼다. 하지만 두 차례 보기로 5타를 줄이며 7언더파 137타로 김수지(23, 동부건설), 조정민(25, 문영그룹)과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김자영2는 “바람이 많이 불면 당연히 안전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같은 날씨는 선수라면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현재 바람이 돌고 있기 때문에 바람의 방향을 예측할 수가 없어 여러 변수가 생긴다”며 강한 바람 속에서 효과적인 경기를 하는 팁을 전했다.

이어 “우승할 수 있는 찬스가 왔다. 욕심을 가지기보다는 오늘처럼 차분한 자세로 치려고 한다”며 3라운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선두에 나섰던 양채린(24, 교촌치킨)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8위로 하락했다.

이날 상당수 선수가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해 잔여 경기는 8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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