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쿠보 어시스트 극찬… “킥 순간 특별함 안다”
입력 : 2019.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쿠보 타케후사(18, RCD 마요르카)의 첫 어시스트에 스페인 언론이 극찬을 보냈다.

쿠보는 22일 헤타페와의 2019/2020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 전반 19분 교체 출전했다. 그는 0-3으로 뒤진 후반 25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안테 부디미르의 헤딩 만회골을 도우며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경기 후 스페인 ‘아스’는 “쿠보의 첫 어시스트. 볼을 차는 순간을 관찰하면 특별함을 안다”면서 쿠보의 플레이를 치켜세웠다. 이어 “교체 출전한 쿠보는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은 아니었으나 왼발 킥은 퀄리티를 보여줬다”고 만회골을 만든 왼발 킥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후스코어드닷컴’도 쿠보에게 평점 7.1점을 매기며 쿠보의 활약이 빼어났다는 평가를 내렸다.

쿠보는 지난여름 레알 마드리드 B팀에서 마요르카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마요르카에서 라리가 경기를 뛰며 적응하고 있다. 팀 내에서 존재감을 알리며 마요르카 공격의 한 축으로 서서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13일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는 교체 출전한 뒤 과감한 돌파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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