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아스널의 EPL 승점 11점에 모두 관여...'결승골or동점골'
입력 : 2019.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같은 존재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없다면 아스널은 어떻게 될까.

아스널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오바메양이 아스널의 ‘3승 2무’에 모두 관여한 것. 사실상 홀로 승점 11점을 모두 가져온 것과 같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3일(현지시간)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오바메양은 후판 막판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성공시키며 아스널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이 있을 때만큼 어떤 경기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3라운드 리버풀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결승골 또는 동점골로 아스널에 승점을 안겨줬다. 리그 6경기 6골로 순도 높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팀 내 득점 2위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무려 4골 차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맹활약에 힘입어 선두권을 맹추격하고 있다. 비록 왓포드에 31개의 슈팅을 허용하면서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오바메양만큼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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