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예선 J조] '후반만 4골'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5-0 격파...8연승 질주
입력 : 2019.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탈리아가 리히텐슈타인 원정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이탈리아는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리히텐슈타인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예선 J조 8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이미 본선행을 확정지었음에도 8연승을 질주했다.

이탈리아는 4-3-3 포메이션에서 빈센조 그리포, 안드레아 벨로티,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르코 베라티, 브라이언 크리스탄테, 니콜로 자니올로가 허리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탈리아가 이른 시간 선제골로 쉽게 앞서갔다. 전반 2분 크리스티아누 비라기의 패스를 받은 베르나르데스키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추가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두 번째 골은 후반 25분에야 나왔다. 그리포의 크로스를 벨로티가 머리로 돌려놓으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골 이후에는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후반 33분 로마뇰리,, 후반 37분 스테판 엘 샤라위, 후반 추가시간 또 다시 벨로티가 연이은 골을 터트렸다. 결국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친 이탈리아는 경기를 5-0 승리로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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