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가 레알보다 트로피 많은 이유? 메시에게 물어봐
입력 : 2019.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영원한 엘 클라시코 라이벌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트로피 전쟁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바르사는 리오넬 메시 덕에 레알과 경쟁에서 앞서 가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바르사와 레알의 트로피 경쟁 구도를 조명했다.

현재 바르사가 통산 91개로 89개를 획득한 레알에 2개 앞서 있다. 이는 메시의 활약이 컸다. 메시가 바르사 1군으로 합류하기 이전 트로피 경쟁은 레알이 한 참 앞서 있었다.

레알은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69개로 바르사(당시 57)에 비해 크게 앞서 있다. 그러나 메시가 본격적으로 1군에 합류한 이후 바르사의 우승 트로피 횟수는 급속도로 늘어났다.

메시는 바르사에서 총 34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 중 리그만 10회로 가장 많았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도 4번 우승을 맛봤다. 바르사가 우승 하면 레알은 트로피 수집에 큰 지장을 받았고,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올 시즌에는 레알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바르사가 승점 2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바르사가 메시의 효과를 올해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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