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연봉이 ‘486억’인데 음바페에게 ‘657억’을 준다?
입력 : 2019.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 선수는 ‘진짜’다.

축구팬들이 킬리앙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음바페는 스무살의 나이로 리그 앙을 주름 잡고 있다. 이미 뢰블레 군단에서도 에이스다. 지난해 프랑스를 20년 만에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실력, 스타성까지. '메날두(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후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런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 최근 PSG가 레알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재계약 카드를 꺼내 들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려 5,000만 유로(657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고 한다. 엄청난 금액이다.

하지만 PSG의 베팅은 실현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프랑스 ‘파리유나이티드’의 보도를 토대로 “음바페가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더라도 팀에서 5,000만 유로를 내밀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음바페의 연봉은 1,800만 유로(약 237억 원)다. 2배가 넘는 증액이다. 이 매체는 “또 한 명의 스타인 네이마르 연봉이 3,700만 유로(486억 원)다. 때문에 음바페에게 이 금액을 제시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이제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 갱신이 이뤄지지 않으면 레알이 내년 여름 음바페 획득을 위해 움직일 것이다. 만약, PSG와 계약이 성사되면 그의 시장 가치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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