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근, 올겨울 J리그로 떠나나… 日, “사간 토스 영입 움직임”
입력 : 2019.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올 시즌 전북 현대의 K리그1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송범근(22)의 일본 J리그 사간 토스의 시선을 받고 있다.

11일 일본 ‘스포츠닛폰’은 “토스가 한국 U-22 대표팀 골키퍼 송범근 영입에 나섰다”고 전하면서 “선수 본인도 J리그에서의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이적 가능성이 크다”며 송범근의 토스행에 무게를 실었다.

토스는 과거 윤정환 감독이 이끌었고 김민우(수원 삼성), 김민혁(전북)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활약했다. 지난여름까지는 스페인의 세계적인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활약하기도 했다. 올 시즌 J1리그에서는 15위로 간신히 강등권을 벗어났다.

송범근은 올 시즌 말미부터 J리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실제 팀명이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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