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최연소 클럽 100호골 달성...'메시-호날두보다 이만큼 빠르다'
입력 : 2019.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최연소 클럽 100호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음바페는 21번째 생일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클럽 100호골을 기록했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웨인 루니, 해리 케인보다 2년이나 빠른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PSG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 갈라타사라이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음바페는 후반 18분 4-0을 만드는 추가골을 기록하며 PSG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득점은 음바페에 매우 특별했다. 세계 최연소 클럽 100호골을 터뜨린 선수가 되는 순간이었다. 음바페의 기록은 20세 356일로 종전 로멜루 루카쿠의 22세 138일을 무려 2년 가까이 앞당겼다. 메시와 호날두조차 넘지 못한 기록이다.

1998년생이지만 이미 세계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오른 음바페는 10대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최근엔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음바페의 가치는 당분간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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