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팀들 만났다지만…맨유, 여전히 '이 선수'에게 구애 중
입력 : 2019.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독일 팀들 만났다지만…맨유, 여전히 '이 선수'에게 구애 중

독일 팀들 만났다지만…맨유, 여전히 '이 선수'에게 구애 중


엘링 홀란드(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독일 팀들과 협상 중이라고 구단이 직접 인정하고 나섰다.

‘블리처리포트’는 13일(한국시간) “잘츠부르크 구단이 홀란드가 독일의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와 접촉하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현지시간으로 12일 독일 도르트문트 공항에서 도르트문트 구단 관계자를 만나는 게 목격돼 이러한 사실이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그는 독일에 가서 도르트문트 뿐만 아니라 라이프치히와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1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홀란드가 독일까지 직접 가서 독일 팀들과 협상을 하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홀란드에게 관심이 높다”고 보도했다.

19세의 어린 스트라이커 홀란드는 올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뛰면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만 8골을 기록했다.

‘텔레그라프’는 “홀란드가 독일에 직접 가서 도르트문트와 라이프치히의 훈련장을 방문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의 취재원에 따르면, 홀란드는 여전히 맨유에 갈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홀란드는 아버지 알피 홀란드가 뛰었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며, 아버지의 팀이던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다.

또한 홀란드에게 조언을 해주는 사람 중 하나인 에이전트 미노 라이놀라가 과거 폴 포그바를 맨유로 이적시켰던 주인공이라며, 라이놀라의 전언에 따르면 맨유는 아직 홀란드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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