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원트 볼카노프스키'', 챔피언 호출한 정찬성
입력 : 2019.1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부산] 허윤수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2, 코리안 좀비MMA)이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38, 미국)와 페더급 경기에서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정찬성은 케이지 인터뷰에서 국내 대회 부담감에 대해 "이전 메인 이벤트 경기들이 연습이 됐던 거 같다. 입장할 때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1라운드 만에 경기를 끝낸 정찬성은 "25분 다 싸운다고 생각하고 올라왔다. 하지만 에디 차 코치가 그럴 일 없다고 말해줬다. 최고의 코치진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어퍼컷과 그래플링을 준비했다"라며 경기 전략을 밝혔다.

내년 타이틀전을 원하냐는 물음에는 "저번에는 운이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젠 운이 아니다. 볼카노프스키를 원한다"라며 페더급 챔피언을 호출했다.

끝으로 정찬성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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