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선수, 징계 여파로 조국으로 조기 복귀 가능성
입력 : 2020.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시티 선수, 징계 여파로 조국으로 조기 복귀 가능성맨시티 선수, 징계 여파로 조국으로 조기 복귀 가능성맨시티 선수, 징계 여파로 조국으로 조기 복귀 가능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킹’ 세르히오 아구에로(31)가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할 가능성이 커졌다.

맨시티는 지난 15일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2020/2021, 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할 수 없다. EPL 내 징계도 불가피하다. 추방될 확률은 없으나 최악의 경우 리그2(4부 리그)로 강등될 수 있다.

수장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포함해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이 유력한 상황. 주포인 아구에로의 행선지도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

‘아스’ 아르헨티나판은 15일 “맨시티가 FFP 위반으로 향후 두 시즌 UEFA 주관 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아구에로의 아르헨티나 복귀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아구에로는 오래 전부터 친정인 인디펜디엔테에서 선수 경력을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매체가 조기 복귀를 예상한 것. 맨시티와 계약은 2021년까지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내년여름 자유 계약 신분을 얻은 뒤 아르헨티나행을 예상했다. 맨시티에 아홉 시즌째 몸담으며 역대 외국인 선수 득점 4위를 기록하는 등 화려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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