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비디오 판독 공개 시스템 구축 위한 용역 업체 선정 입찰 실시
입력 : 2020.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KBO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KBO 비디오 판독용 카메라 장비 렌탈·설치 및 판독영상 공개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용역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준비된 이번 입찰은 정확하고 공정한 KBO 비디오 판독센터 운영을 위해 비디오 판독용 카메라를 추가로 확보하고 판독영상 공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디오 판독용 카메라 추가 확보 사업은 더욱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판독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진행됐다. 또한, KBO는 경기 중 중계방송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비디오판독의 근거 영상을 KBO 홈페이지에 공개해 비디오판독센터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KBO 리그 각 구장 내 카메라 설치와 관리 업무, 판독영상 공개 시스템 구축과 유지, 보수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 공고와 제안요청서 확인 후 참고하여 3월 10일(화) 오후 3시까지 KBO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이메일 및 팩스로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접수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야구회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6층)다.

한편, KBO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3일(화) 오후 2시 야구회관(2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의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28일(금) 오후 3시까지 업체명과 참석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genesis1014@koreabaseball.or.kr)로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확인 될 경우 신청자에게 개별 회신할 예정이며, 전체 참석 인원에 따라 업체별 참가 인원이 제한 될 수 있다.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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