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폭로: 서울, 날 원하지 않고 전북행도 허락하지 않았다
입력 : 2020.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기성용의 폭로: 서울, 날 원하지 않고 전북행도 허락하지 않았다

기성용(31)이 최근 3주간 ‘K리그 복귀’ 여부를 두고 연일 핫 이슈를 만들어낸 끝에 결국 한국에서 뛰는 게 무산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도전한다.

기성용은 21일 스페인으로 출국하기 직전 가진 인터뷰에서 위약금 부분 같은 경우, 제가 위약금을 내지 않고 전북을 보내달라고 했다는 뉴스가 나온 것 같은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서울이 저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북이란 팀에서 뛰기 위해 서울과 대화를 나눴다. 계약서는 계약서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합의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조차도 서울에서는 허락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전북에 가는 건 쉽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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