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건강한 네이마르, 대신 6년만에 카니발 참가 무산
입력 : 2020.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6년 동안 이어진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3월 저주가 풀리기 일보 직전이다. 한편, 저주 속에서 즐긴 카니발 참가는 포기해야 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네이마르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진 3월 결장이 끝날 것이다. 그는 매년 3월 초마다 징계 또는 부상으로 결장했고, 대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카니발에 참석했다. 올해는 카니발 즐거움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3월 초만 되면 귀신같이 결장했다. 이상하게 징계 또는 부상이 겹치면서 쉬어야 할 날들이 생겼다.

그러나 그는 결장 아쉬움을 오히려 조국 브라질로 돌아가 카니발을 즐겼다. 브라질 리우 카니발은 2월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되는 축제이자 명절이다.

네이마르는 이번 2월 부상이나 징계 소식은 없다. 2월 마지막 주까지 별일이 없다면, 3월 카니발 대신 치열한 리그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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