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갈락티코 이끌 새로운 일원으로 낙점! 2025년 이후 독일 초신성 영입 추진하는 레알 마드리드
입력 : 2024.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현재이자 미래인 자말 무시알라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게 될까?

미국 매체 ‘포브스’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무시알라는 2026년에 자유 계약 혹은 1년 일찍 저렴한 이적료에 뮌헨을 떠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무시알라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뮌헨과 2-2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가 무시알라였다. 윙 포워드로 나섰던 무시알라는 후반 12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무시알라는 이미 뮌헨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다. 뮌헨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2020/21시즌부터 기회를 받았던 그는 지난 시즌 잠재력이 만개했다. 무시알라는 2022/23시즌 공식전 47경기 16골 1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분데스리가에서는 33경기 12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무시알라는 이번 시즌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37경기 13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003년생인 무시알라는 아직 만 21세에 불과하기에 지금보다 더 성장할 거라고 기대해 볼 수 있다.

무시알라에 대한 뮌헨의 입장은 완고하다. 뮌헨은 무시알라를 다른 구단에 절대 팔지 않겠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시알라에 대한 뮌헨의 계획은 명확하다. 그들은 이번 여름 무시알라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상당한 연봉 인상과 옵션이 포함된 재계약 제안을 무시알라에게 보낼 예정이다. 하지만 무시알라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내년이나 2026년 여름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무시알라와 뮌헨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다.

이 점을 알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무시알라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공격진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등을 보유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도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5년이나 2026년에 무시알라까지 온다면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파괴력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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