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 입단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빅토르 요케레스(25)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포르팅을 떠나 아스널에 입단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올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경합 능력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요케레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41골 15도움을 올렸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5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스웨덴 대표팀의 미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A매치 데뷔전은 치른 요케레스는 지난 3월 치러진 포르투갈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당초 아스널의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올여름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은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요케레스를 올려놨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대한 아스널의 의지는 분명하다. 아스널은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가브리엘 제주스를 대체할 정상급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요케레스 영입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스널은 최근 요케레스 보다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조슈아 지르크제이, 알렉산더 이삭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반면 요케레스는 여전히 아스널행을 열망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올시즌 남은 일정 동안 더 많은 골을 추가하여 아스널이 자신의 바이아웃 1억 유로(약 1,462억 원)를 지불하도록 설득할 계획이다.

아스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요케레스의 영입을 위해 가장 노력하고 있는 구단이다. 요케레스가 올여름 아스널로 향할 가능성은 높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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