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리그 25R 프리뷰] 챔피언결정전 향한 막판 경쟁 치열
입력 : 2012.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지난 9월 22일 24라운드 이후 약 한 달간의 휴식기를 가진 ‘Daum 챌린저스리그 2012’가 오는 10월 20일 재개된다. 이제 남아있는 2~3경기 결과로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이 정해진다.

B조는 각축전 양상이다. 청주 직지FC가 승점 45점으로 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양주 시민축구단과 경주 시민축구단이 승점 42점으로 동률을 이루며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 외에도 파주 시민축구단(승점 41점)과 부천FC 1995(승점 39점), 서울 유나이티드(승점 37점)가 챔피언결정전 진출 기회를 노리고 있다.

먼저 B조 1위 청주는 25라운드에서 경주와 선두유지를 위한 일전을 펼친다. 지난 4월 21일에 가졌던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바 있는 양 팀의 승점은 불과 3점차. 이번 경기의 결과에 따라 B조 선두권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

청주는 개인득점순위 2위 김희중(22경기 22골)과 개인도움순위 1위 성한웅(22경기 17도움)을 앞세워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는 각오다. 또한 청주는 양주와 경주보다 한 경기가 더 남아 있어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

양주는 서유를 홈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선두탈환을 노린다. 개인득점순위 1위 조진수(22경기 24골)가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우며 공격의 날카로움이 무뎌진 양주는 특유의 팀 조직력으로 승점 3점을 얻는다는 각오다.

파주는 천안FC를 상대로 선두권 재진입을 다짐했다. 역대 최다 승점 갱신을 노리는 고양 시민축구단은 고양 어울림누리구장에서 예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A조는 지난 24라운드에 챔피언결정전에 나갈 두 팀이 이미 결정됐다. ‘2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 지은 포천 시민축구단과 ‘첫 출전의 영광’을 얻은 춘천 시민축구단이 주인공이다.

포천은 서울FC 마르티스전에서 승리를 거둬 선두자리를 확정 짓는다는 각오이며, 아쉽게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놓친 이천 시민축구단은 전주EM과 경기를 치른다. 또한 코러스무스탕은 남양주 시민축구단과, 전남 영광FC는 광주 광산FC와 2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25라운드 (2012년 10월 20일)

▲A조
이천 시민축구단 : 전주EM (15:00, 이천종합운동장)
포천 시민축구단 : 서울FC 마르티스 (15:00, 포천종합운동장)
중랑 코러스무스탕 : 남양주 시민축구단 (13:00, 중랑구립잔디구장)
전남 영광FC : 광주 광산FC (15:00, 영광스포티움)

▲B조
경주 시민축구단 : 청주 직지FC (17:00, 경주시민운동장)
양주 시민축구단 : 서울 유나이티드 (19:00, 양주고덕인조구장)
파주 시민축구단 : 천안FC (19:00, 파주스타디움)
고양 시민축구단 : 예산 유나이티드 (15:00, 고양어울림누리구장)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