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벼락골', 박항서호 16강 희망 살아있다(1-0 리드)
입력 : 2019.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전반전이 끝나기 전 리드를 손에 쥐었다.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베트남과 예멘이 만났다.

박항서 베트남 감독은 쯔엉을 중원에 놓으면서 총력전을 펼치고자 했다. 공을 소유하면서 공격적으로 나아가는 데 기대를 걸었다. 또, 공격적으로 번뜩여온 꽝 하이를 전방에 세워 창을 가다듬었다.

전반 38분, 베트남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문전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 꽝 하이의 왼발을 떠난 볼은 골라인을 넘으며 베트남에 16강 희망을 안겼다. 대량 득점이 필요한 베트남으로선 분위기를 제대로 바꿨다.

사진=베트남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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