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여름에 유베 합류가 확정된 선수.txt
입력 : 2019.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소문이 무성했던 아론 램지(아스널)의 유벤투스 합류 시기가 여름으로 결정됐다.

이탈리아 ‘디마르지오’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가 지난 16일 “램지와 유벤투스가 계약서에 서명했다. 지난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라며 “합류 시기는 이번 시즌이 끝나는 여름으로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램지는 지난해 아스널과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이적 시장 대어로 떠올랐다. 많은 이적설이 있었지만, 유벤투스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유벤투스는 램지 영입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전력 강화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벤투스 이적은 확실시됐지만, 합류 시기가 관건이었다. 유벤투스가 1월에 합류하길 강력하게 원했으나 결국 램지의 선택은 여름이었다. 램지는 11년 동안 정들었던 팀과 천천히 이별을 준비하게 됐다.

이탈리아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17일 “유벤투스와 램지가 오늘 계약했다. 합류 시기는 6월로 결정됐다”고 이적 소식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