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가 원한다…나폴리, 하메스 영입전 가세
입력 : 2019.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나폴리의 카를로 안첼로티(60) 감독이 하메스 로드리게스(28,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회를 다시 한 번 꿈꾸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이 하메스와의 재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는 올 여름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지난 2017년 임대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당시 뮌헨을 이끌던 안첼로티 감독이 하메스의 영입을 강력히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첼로티 감독과 하메스는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하메스는 지난 2014/2015시즌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에서 17골 18도움을 올리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인연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올 여름 뮌헨이 하메스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경우 그의 영입에 뛰어들 계획이다. 4,200만 유로(약 54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까지 마쳤다.

영입을 장담할 수는 없다. 나폴리 이외에도 아스널 , 유벤투스가 하메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뮌헨이 하메스를 완전 영입한다면 이적료는 더 크게 뛸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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