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 아빠의 역대급 인맥 썰(feat. 살라)
입력 : 2019.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최근 ‘나은이 아빠’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박주호(울산 현대)가 FC바젤 시절 동료이자 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와 뒷이야기와 함께 역대급 인맥썰을 풀어냈다.

박주호는 21일 울산 현대 공식 채널을 통해 울산은 21일 구단 채널을 통해 '나는 감독이다'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바젤 시절 동료인 살라와 일화를 밝혔다. 그는 “내가 잔소리를 많이 했다. 애가 어리니까 정리 이런 게 안 됐다. 샤워하고 나오면 물도 그대로 있어서 잔소리를 많이 했다"는 살라의 뒷이야기를 폭로했다.

이어 실수를 많이 하는 로리스 카리우스(베식타스)에 대해 “원래 잘하는데 한 번씩 미친 짓을 한다. 성격인 것 같다. 그래도 워낙 빅 세이브를 많이 하는 선수다"고 평가했다.

마르코 로이스와 일화도 빼 놓지 않았다. 그는 “가가와 신지(현 도르트문트), 카스트로, 나까지 네 명이서 공 살리기로 딱밤 내기를 했는데, 가가와와 내가 워낙 세게 때리다보니 나중에 안 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주호와 함께 했던 동료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이다.

GK: 로리스 카리우스(베식타스),
DF: 박주호(울산 현대),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 니콜체 노베스키(마인츠), 우카시 피슈체크(도르트문트)
MF: 미츠오 오가사와라(가시마 앤틀러스), 그라니트 자카(아스널),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W: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기획취재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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