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이랜드, 2018 K리그2 득점 2위 알렉스 영입
입력 : 2019.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서울 이랜드가 2017시즌에 맹활약을 펼쳤던 알렉스를 영입했다.

K리그 통산 128경기 출전 58득점에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알렉스는 K리그2 공격수부문 베스트11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대구FC에서 활약할 당시 20경기 출전해 중요한 경기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에도 일조했다.

알렉스는 2017시즌 서울 이랜드에서 팀의 고비 때 마다 영리한 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자타공인 복덩이로 활약했으며 2018년에는 FC안양에서 K리그2 득점 2위(28경기 15득점)에 이름을 올리면서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받았다.

알렉스는 177cm, 70kg의 폭발적인 돌파력과 탁월한 골 경정력, 영리한 움직임의 3박자가 어우러진 선수다. ‘대한외국인’이라고 불릴 만큼 긴 시간 한국에 적응하며 득점력과 인성을 갖춰 팀 분위기를 밝게 끌어올렸다.

알렉스는 메디컬테스트 등 제반절차를 마친 뒤 23일 태국 촌부리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는 마스다, 두아르테, 알렉스의 가세로 2019시즌에 새롭고 한층 강해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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