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사전 기자회견] 베트남 만나는 日 감독, “우리는 정상이 목표다”
입력 : 2019.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두바이(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아시아 정상을 다짐했다.

일본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을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우즈베티스탄을 연달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에 1-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23일 오후 3시 라시드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화두는 최전방이었다. 프리미어리거인 무토 요시노리가 경고 누적으로 베트남전에 나설 수 없다. 오사코 유야 혹은 기타가와 고야 중 한 명이 중용될 전망이다.

이에 모리야스 감독은 “누구를 내세울지 말할 수 없다. 내일 선발 명단을 확인하면 알 것이다.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베트남에 관해 “충분히 8강에 오를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평가하면서, "베트남은 3일, 우리는 2일 쉬었다. 상대보다 하루 적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빠르게 회복하면 좋은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곳에 우승하러 왔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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