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전 고대’ 포그바, “최고와 대결 즐거워. 메시는 역시 최고”
입력 : 2019.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바르셀로나와 만남을 고대하며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향해 감탄을 표했다.

포그바의 맨유는 오는 4월 11일과 1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 2차전을 치른다.

포그바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와 매치를 오래전부터 기대해 왔다. 앞서 한 매체를 통해 “바르셀로나를 이겨 4강에 맨유의 이름을 남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의 기대는 여전했다. 그러면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향해 감탄을 드러냈다.

포그바는 최근 ‘유로 스포츠’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내가 항상 지켜보는 팀이다. 미드필더로서 항상 배울 게 많은 팀이다. 그들의 시스템, 문화 등이 항상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며 바르셀로나에 대한 평소 자기 생각을 먼저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 팀 중 하나다.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하다”면서 “이 팀과 매치는 정말 즐기면서 하고 싶다. 세계 최고의 팀과 붙는다는 건 늘 즐겁다. 2015년 유벤투스에 있을 당시 UCL 결승에서 패배를 안겨준 팀이지만 세계 최고와 뛸 수 있다는 건 늘 좋은 일이다”며 바르셀로나와 대결에 기대를 표했다.

그러면서 포그바는 메시에 대해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지닌 선수라고 칭했다. “메시는 누구보다 최고다. 바르셀로나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만 메시는 그중에서도 최고 중의 최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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