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한테 왜 그래?'...아우베스 위해 PSG와 대립한 선수.txt
입력 : 2019.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네이마르가 다니 아우베스에 대한 파리 생제르망(PSG)의 대우에 뿔났다.

스페인 '아스'는 22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아우베스를 위해 PSG 회장과 맞선다"며 "네이마르가 PSG에 아우베스의 재계약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와 나세르 알-켈라피 회장의 관계는 특별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둘 사이의 관계가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네이마르의 동료이자 친구 아우베스의 계약을 둘러싼 문제 때문이다.

아우베스의 계약은 오는 6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PSG는 경기 출전 수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1년 계약을 제안했고, 아우베스는 PSG의 제안을 거절한 채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네이마르는 알-켈라피 회장을 만나 아우베스에 대한 부당한 대우에 불만을 표했다. "아우베스는 파리에서 더 편안함을 느낀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해진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네이마르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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