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걸 그룹 하이키(H1-KEY)가 데이식스(DAY6) 영케이와의 세 번째 협업을 염원했다.
최근 하이키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새 디지털 싱글 'Thinkin' About You(띵킨 어바웃 유)'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K팝 시장에서 하이키와 영케이의 만남은 '믿고 듣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케이는 지난해 1월 발매된 하이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이하 '건사피장') 작사에 참여하면서 하이키와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했다. 특히 '건사피장'은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쓰는가 하면, 발매된 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영케이는 지난해 8월 하이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SEOUL (Such a Beautiful City)' 가사를 쓰면서 하이키의 글로벌 인기에 다시 한번 힘을 보탰다. 실제로 해당 앨범은 전작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초동을 기록함은 물론, 데뷔 후 음악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처럼 하이키는 영케이와 함께한 두 곡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에 세 번째 협업을 기대하고 있을 터. 서이는 "한 번 맺어진 인연이니까 기회가 또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리이나는 "(영케이와) 방송국에서 컴백 스케줄이 겹쳐 만나거나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르고 '악뮤의 오날오밤', 라디오 등에도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 휘서는 "쉽게 끊어지지 않을 거예요"라며 웃었다.
또한 서이와 리이나는 영케이와 협업 이후 조언 혹은 응원의 메시지를 들은 적이 있냐고 묻자 "선배님이 너무 바빠지셔서. 스케줄을 하다가 만나면 '목 관리 잘해라', '환절기에 목 건조해지니까 물 많이 마셔라' 등의 조언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하이키는 영케이 이외에 새롭게 곡을 받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을까. 하이키는 "우리끼리 '오날오밤'에서 만난 이찬혁 선배님께도 곡을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라며 이찬혁을 지목한데 이어 그루비룸, 권진아, (여자)아이들 전소연을 손꼽으며 "색다른 느낌이 나올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이키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음악 외에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도 공개했다. 옐은 "힙합을 좋아해서 조금 더 힙합적인 요소를 퍼포먼스와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서이는 "알앤비 힙합도 해보고 싶다. 앨범 보다는 '하이키노트' 프로젝트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보면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리이나는 "평소에 발라드나 팝 알앤비 등 느린 노래를 좋아한다. 내 목소리를 잘 들려드릴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휘서는 "나도 힙합을 좋아해서 락 같은 밴드 사운드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하이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Thinkin' About You(띵킨 어바웃 유)'를 발매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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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LG |
최근 하이키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새 디지털 싱글 'Thinkin' About You(띵킨 어바웃 유)'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K팝 시장에서 하이키와 영케이의 만남은 '믿고 듣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케이는 지난해 1월 발매된 하이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이하 '건사피장') 작사에 참여하면서 하이키와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했다. 특히 '건사피장'은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쓰는가 하면, 발매된 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영케이는 지난해 8월 하이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SEOUL (Such a Beautiful City)' 가사를 쓰면서 하이키의 글로벌 인기에 다시 한번 힘을 보탰다. 실제로 해당 앨범은 전작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초동을 기록함은 물론, 데뷔 후 음악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처럼 하이키는 영케이와 함께한 두 곡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에 세 번째 협업을 기대하고 있을 터. 서이는 "한 번 맺어진 인연이니까 기회가 또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리이나는 "(영케이와) 방송국에서 컴백 스케줄이 겹쳐 만나거나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르고 '악뮤의 오날오밤', 라디오 등에도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 휘서는 "쉽게 끊어지지 않을 거예요"라며 웃었다.
또한 서이와 리이나는 영케이와 협업 이후 조언 혹은 응원의 메시지를 들은 적이 있냐고 묻자 "선배님이 너무 바빠지셔서. 스케줄을 하다가 만나면 '목 관리 잘해라', '환절기에 목 건조해지니까 물 많이 마셔라' 등의 조언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하이키는 영케이 이외에 새롭게 곡을 받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을까. 하이키는 "우리끼리 '오날오밤'에서 만난 이찬혁 선배님께도 곡을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라며 이찬혁을 지목한데 이어 그루비룸, 권진아, (여자)아이들 전소연을 손꼽으며 "색다른 느낌이 나올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이키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음악 외에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도 공개했다. 옐은 "힙합을 좋아해서 조금 더 힙합적인 요소를 퍼포먼스와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서이는 "알앤비 힙합도 해보고 싶다. 앨범 보다는 '하이키노트' 프로젝트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보면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리이나는 "평소에 발라드나 팝 알앤비 등 느린 노래를 좋아한다. 내 목소리를 잘 들려드릴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휘서는 "나도 힙합을 좋아해서 락 같은 밴드 사운드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하이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Thinkin' About You(띵킨 어바웃 유)'를 발매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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