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리쿠와 재희의 활약이 기대되는 포인트를 짚어본다.
리쿠(2003년생, 일본)는 특출난 랩과 춤 실력을 갖춰 리얼리티 ‘NCT Universe : LASTART’(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에서 첫 미션부터 1위로 뽑혔으며, 콘셉트 소화력과 자연스러운 표정연기 능력도 인정받아 강타에게는 “리쿠의 움직임을 보면 노래의 흐름이 보일 정도로 해석력이 뛰어난 친구”, 보아에게 “지금까지 SM에서 볼 수 없던 랩의 톤이라 신선하다” 등 끊임없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리쿠는 매번 향상되는 실력으로 마지막 미션까지 최종 1위를 차지했으며, 실력은 기본, 평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으로 Z세대다운 쾌활한 매력을 발산, NCT WISH의 희망찬 팀컬러에 어울리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희(2005년생, 한국)는 탁월한 가창력, 폭넓은 음역대를 지닌 멤버로, 리얼리티에 중간 합류했음에도 첫 무대부터 파워풀한 보컬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순위권에 진입, 보아의 “보컬뿐만 아니라 래핑을 할 때 목소리에 힘이 있다. 다재다능한 친구”, 최강창민의 “정말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고 굉장히 잘한다”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재희는 선배들이 조언과 칭찬을 할 때마다 90도로 폴더인사를 하는 인사성으로 웃음을 자아냈음은 물론 멤버들과 빠르게 어울리는 친화력을 보여주었으며, 평소 NCT WISH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는 등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리쿠와 재희가 속한 NCT WISH는 ‘WISH for OUR WISH’(위시 포 아워 위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자는 포부를 지닌 팀으로, 2월 21일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 도쿄돔 공연에서 화려하게 데뷔한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