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솔로 기준 최다 팔로워를 기록하며 인기를 빛냈다.

뷔는 1월 23일 기준 스포티파이 팔로워를 1684만 6000명을 돌파했다. K팝 솔로 기준 스포티파이 팔로워 1위, K팝 그룹 및 솔로를 모두 포함한 순위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1월 25일 기준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1687만 5000명이다.
음악 차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 차트 마스터(Chart Masters)에 따르면 뷔는 전세계 모든 아티스트 중에서는 101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 스포티파이에서 1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는 단 219명에 불과하다.

현재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에 크레디트된 솔로 곡 기준으로 21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했다. 해당 곡들은 작년 9월에 발표한 뷔의 정식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 수록곡 6개와, 방탄소년단 그룹 앨범에 수록된 뷔의 솔로곡 3곡, 드라마 OST 3곡, 뷔의 자작곡 3곡, 그리고 최근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 까지 총 16곡이다.
뷔의 솔로 데뷔 앨범 '레이오버'는 발매 첫 주 K팝 솔로 앨범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K팝 솔로 앨범 최초로 수록곡 전 곡이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에 차트인되고, 전 곡이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최강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레이오버' 앨범은 2023년 K팝 솔로 기준으로 빌보드 200 최다 차트인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뷔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알리고 현재 음악 트렌드와 다른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빌보드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위, 영국의 '타임아웃'이 선정한 '2023년 30대 베스트 앨범'에 선정되기도 했다.

뷔의 스포티파이 프로필에 등록된 드라마 OS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스윗 나이트'(Sweet Night)는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OST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뷔의 감성보컬은 드라마의 몰입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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