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6년 만에 신곡 ‘Selfish’를 발표한 가운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팬들이 동명의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를 차트 정상에 올리며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향한 반감을 표현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지난 25일 새 싱글 ‘Selfish’를 발표했다. 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2018년 발표한 ‘Man of the Woods’ 이후 6년 만에 공개하는 솔로 싱글로, 오는 3월 15일 발매될 그의 앨범 ‘Everything I Thought It Was’의 첫 번째 싱글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신곡 ‘Selfish’가 발매되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팬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011년 발표한 앨범 ‘Femme Fatale’에 수록된 노래 ‘Selfish’를 차트에 올리기 위해 힘썼다.
이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Selfish’는 하루 만에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신곡은 3위에 그쳤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발표한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를 통해 과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연애 시절 임신을 했고, 그가 아이를 원하지 않아 낙태를 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3월 앨범 발매 후 4월 29일부터 월드투어 'The Forget Tomorrow’에 나선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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