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그룹 코요태가 데뷔 처음으로 선보인 콘서트 브랜드 '코요태스티벌'의 첫 번째 챕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요태는 지난 27일 부산 KBS홀에서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 부산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코요태의 데뷔 첫 부산 단독 콘서트이자, 서울, 대구 공연으로 시작했던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라는 점에서 뜻깊었다.
이날 코요태와 관객 모두 공연 전부터 감격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가운데, 멤버들은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나올 법한 배를 타고 드디어 무대에 등장했다. '우리의 꿈' 무대로 만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순간을 선물한 데 이어 '불꽃', '패션', '파란' 등 히트곡 무대로 '국민 그룹'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오프닝 무대들을 마친 코요태는 "부산에서 첫 공연이다. 2024년 시작을 부산에서 시작하니 더 설레고 떨린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역시 부산 분들 열정이 뜨겁다. 여러분들과 최선을 다해서 놀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관객과 혼연일체 된 코요태의 무대들에 관객들은 환호와 함께 응원 봉의 빛으로 현장을 화려히 수놓았고, 코요태는 역시 감격한 모습을 보이며 울컥했다. 특히 '영웅' 무대 도중 신지는 팬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물했다.
또한 게스트 TV조선 '국민가수' 출신 김동현, 조연호 무대부터 김종민, 빽가의 댄스 배틀, 신지의 'Hype boy'(하입 보이) 무대, 포스트잇 토크 등 코요태는 데뷔 26년 차의 특급 케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에 공연 내내 관객들의 웃음이 끊기질 않았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들은 앙코르 요청은 물론 식지 않는 열기에 쉽사리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한편, 코요태는 이번 부산 공연을 끝으로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코요태스티벌'은 코요태가 데뷔 처음으로 론칭한 콘서트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 어떤 주제와 공연으로 또 한 번 '국민 그룹'의 진가를 드러낼지 전 국민의 기대가 모인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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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지스타 |
코요태는 지난 27일 부산 KBS홀에서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 부산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코요태의 데뷔 첫 부산 단독 콘서트이자, 서울, 대구 공연으로 시작했던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라는 점에서 뜻깊었다.
이날 코요태와 관객 모두 공연 전부터 감격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가운데, 멤버들은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나올 법한 배를 타고 드디어 무대에 등장했다. '우리의 꿈' 무대로 만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순간을 선물한 데 이어 '불꽃', '패션', '파란' 등 히트곡 무대로 '국민 그룹'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오프닝 무대들을 마친 코요태는 "부산에서 첫 공연이다. 2024년 시작을 부산에서 시작하니 더 설레고 떨린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역시 부산 분들 열정이 뜨겁다. 여러분들과 최선을 다해서 놀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관객과 혼연일체 된 코요태의 무대들에 관객들은 환호와 함께 응원 봉의 빛으로 현장을 화려히 수놓았고, 코요태는 역시 감격한 모습을 보이며 울컥했다. 특히 '영웅' 무대 도중 신지는 팬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물했다.
또한 게스트 TV조선 '국민가수' 출신 김동현, 조연호 무대부터 김종민, 빽가의 댄스 배틀, 신지의 'Hype boy'(하입 보이) 무대, 포스트잇 토크 등 코요태는 데뷔 26년 차의 특급 케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에 공연 내내 관객들의 웃음이 끊기질 않았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들은 앙코르 요청은 물론 식지 않는 열기에 쉽사리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한편, 코요태는 이번 부산 공연을 끝으로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코요태스티벌'은 코요태가 데뷔 처음으로 론칭한 콘서트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 어떤 주제와 공연으로 또 한 번 '국민 그룹'의 진가를 드러낼지 전 국민의 기대가 모인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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