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여신 비주얼로 '21세기 뮤즈' 탄생을 예고한다.
문별은 오늘(3일) 0시 공식 SNS에 정규 1집 'Starlit of Muse'(스탈릿 오브 뮤즈)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별은 순백의 착장으로 역사의 여신 클리오의 따뜻한 면모를, 별빛을 연상케 하는 조명으로 천문의 신 우라니아의 신비로운 매력을 표현했다. 문별은 또한 발레코어 룩으로 합창과 춤을 관장하는 여신 테르프시코레의 예술적인 면모를 나타냈다. 월계관과 리라 등 각 뮤즈를 상징하는 오브제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처럼 문별은 신보 발매에 앞서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음악 및 예술 분야를 관장하는 뮤즈(Muse)로 분한 콘셉트 포토를 잇달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문별 자신의 다양한 내면을 아홉 뮤즈의 모습으로 투영,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Starlit of Muse'는 문별이 데뷔 약 9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으로, '문별(뮤즈)이 펼치는 작품(별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규앨범인 만큼 문별은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앨범 관련 콘텐츠 및 피지컬 앨범 구성 등에도 적극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별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Starlit of Muse'를 발매하고 솔로로 컴백한다. /mk3244@osen.co.kr
[사진]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