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가비엔제이 출신 다래(Darae)가 겨울에 어울리는 아련한 감성 발라드를 선보인다.
다래는 최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나의 영화였던 너에게'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따뜻한 스트링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다래의 모습이 담겼다. 다래의 감미로운 음색과 애절한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가운데, "난 오늘도 우리의 첫 장면으로 돌아가 널 그리곤 해 바보처럼" 등 노랫말 일부가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나의 영화였던 너에게'는 사랑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서정적인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다. 거미, 빅마마, 먼데이 키즈, 노을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에이밍 뮤직(AIMING MUSIC) 메인 프로듀서 김수빈이 작곡과 편곡을 담당한 데 이어, 다래가 작사에 참여해 깊어진 감성을 녹여냈다.
다래는 최근 제니에서 본명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2012년 가비엔제이로 데뷔해 '연애소설', '없더라', '신촌에 왔어' 등 다수의 대표곡을 남겨온 다래는 12년 만의 첫 솔로곡으로 다시 한번 최고의 보컬을 선사할 전망이다.
다래의 솔로곡 '나의 영화였던 너에게'는 오는 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너의 벌룬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