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에피파니'(Epiphany)가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눈부신 기록을 달성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진의 '에피파니'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6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명곡임을 입증하고 있다.

'에피파니'는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보석 같은 미성과 다채로운 음색, 깨끗하고 깊이 있는 고음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입증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많은 위로와 치유를 전달한다.

진의 '에피파니'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곡으로, 발매 당시에도 전 세계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은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 '에피파니' 뿐만 아니라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유어스'(Yours), '문'(Moon), '어웨이크'(Awake) 까지 총 5곡이 각각 1억 스트리밍 이상을 돌파했으며, 1월 18일 기준 9곡의 크레딧 곡으로 스포티파이에서 1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022년 6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앨범 '프루프'(Proof)에 진의 자작곡 '문'(Moon)과 함께 '에피파니 진 데모 버전' (Epiphany Jin Demo ver)이 수록되며 또 한 번 '에피파니' 열풍을 이어 나갔다.

'진피파니'라 불리는 '에피파니 진 버전'은 공식 음원이 없는 'CD ONLY' 곡임에도 2022년 7월 12일 지니어스 코리아(Genius Korea)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은빛 보이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23년 11월 7일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는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리무진서비스] EP.87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 ZEROBASEONE ZHANG HAO | Always, Rain, SO BAD, Epiphany' 편에 출연해 마지막 곡으로 진의 '에피파니'(Epiphany)를 불러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장하오는 "진 선배님이 콘서트에서 피아노 치시면서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봤는데 연습생 때 너무 감동 받아서 눈물이 났어요. 노래도 너무 좋고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 마음이 그때부터 생겼어요"라고 '에피파니'를 마지막 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말했다.



신병교육대 조교로서 모범적인 군 생활로 조기 진급을 거듭, 현재 육군 병장인 진은 올해 6월 전역한다. '세계 최고 미남' 1위이자 '보컬킹' 진이 전역 후 다채로운 재능과 매력을 선보일 개인 활동에 전 세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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