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팝 밴드 마룬 파이브(Maroon 5)가 오는 3월 내한 공연을 펼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측은 8일 마룬파이브의 내한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마룬 파이브는 3월 8~9일 이틀 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로써 마룬 파이브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첫 해외 아티스트가 될 예정.
인스파어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무대 설비, 객석 구조를 갖추어 라이브 음악 공연에 최적화 된 국내 첫 아레나에서 국내외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룬 파이브 내한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2월 1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마룬 파이브는 지난 2022년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했다. 당시 월드투어의 홍보 포스터에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문양을 넣어 논란이 일었고, 결국 해당 문양을 삭제한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인스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