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박보검 닮은꼴+10살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 ''6개월 고백 거절'' [육사오]
입력 : 2024.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바다/사진=유튜브 육사오
바다/사진=유튜브 육사오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가 10세 어린 남편과의 첫만남 일화를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는 'E런 조합 붙여놨더니 다 Eㅓ져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바다는 10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바다는 남편과의 첫만남 일화를 밝혔다. 그는 "크리스마스 파티 때 내가 아는 지인의 친구로 왔다"며 "근데 그때 당시에 그분이 나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더라"고 말했다.

이후 바다는 배우 박보검을 닮은 훈남 남편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박미선은 "잘생겼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나는 실물을 봤는데 잘생겼다"고 전했다. 그러나 바다는 "그냥 훈남이다, 훈남"이라며 수줍어했다.

박미선은 바다에게 "10살 어린 남자가 첫눈에 반해서 적극적으로 대시한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바다는 "처음엔 무조건 거절했다. 6개월 동안 거절했다. 도덕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심지어 개월 수로 치면 11살 차이가 난다. '네 또래 만나', '제발 나한테 연락 안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도 내가 좋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다 나도 얘가 좋아질 거 같았다. 그래서 '너 헬기 있냐'고 물어봤다. 예전에 헬기 있는 남자가 쫓아다닌 적이 있다. 태국 왕실에서 내 관상 보고 연락이 왔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했더니 나를 처음 딱 보면서 '성희야, 네가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나 같은 남자를 만나 행복할 수 있는데 왜 그런 생각은 못 하니'라고 하더라""라며 "그냥 '헬기 살 수 있다'고 하면 오히려 농담처럼 됐을 거다. 그렇게 말하니 더 이상 예전같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바다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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