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국가비, 결혼 8년만 임신 발표 ''태명은 당근..올 여름 출산''[종합]
입력 : 2024.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조쉬, 국가비 부부 /사진=인스타그램
조쉬, 국가비 부부 /사진=인스타그램
유튜버 조쉬와 요리사 국가비가 결혼 8년 만에 임신을 발표했다.

국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년 10월부터 배아 이식을 시작했다. 드디어 골인이다"라며 "이식 후 몸이 안 좋아서 불안했다. 열이 높으면 배아에 안 좋다고 걱정했다. 그리고 14일 뒤 임신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정말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 기쁘다. 최근에 한 초음파 사진이다. 15주 스캔이다"라며 "아주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해서 이제 알려주고 싶었다. 안전한 거 같다"고 전했다. 당초 유산 확률도 높았다며 "태명은 당근이다"고 덧붙였다.

조쉬는 "이 모든 여정은 너무 개인적이고 길었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시에 우리는 이걸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고 매우 용감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처음부터 이 여정을 공유하는 걸 지켜보니 자랑스럽고 비슷한 여정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또한 23일 두 사람은 SNS를 통해서도 기쁨을 전했다. 먼저 국가비는 "정말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며 "드디어 저희는 아기 당근을 맞이했다 너무 떨리고 설렌다"라고 행복해했다.

조쉬도 "가비는 두어 달 동안 매우 심한 '아침' 병을 앓았고 그래서 우리는 한 번에 하루씩 복용했다"라며 "우리 친구들이 엄청난 지원을 해줬고 큰 사랑을 받았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올해가 기대된다"라고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준우승자 출신 국가비는 지난 2015년 영국인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했다. 결혼 이후 국가비는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다며 난임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했으나 임신 사실을 전하며 드디어 2세를 품에 안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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