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 '사생활 논란'에 ''사실 아냐, 법적 대응 준비 중... 팬들께 죄송'' [공식입장]
입력 : 2024.0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양정웅 기자]
롯데 나균안.
롯데 나균안.
최근 사생활 문제로 논란이 된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나균안은 28일 롯데 구단을 통해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나균안의 아내 A씨는 지난 26일과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균안의 사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나균안이 외도를 저지른 동시에 폭력까지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나균안은 구단을 통해 해당 사실에 대해 부인한 것이다. 나균안과 A씨는 지난 2020년 결혼했다.

나균안은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우리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고 무엇보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마산 용마고를 졸업하고 2017년 롯데에 입단한 나균안은 2020시즌 도중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했다. 지난해에는 23경기에 등판, 130⅓이닝을 던지면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거뒀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돼 병역특례를 받았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