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아파트 꽁꽁
입력 : 2024.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채준 기자]
[부동산] 서울 아파트 꽁꽁

서울 아파트가 도무지 움직이지 않는다.

서울 아파트값이 정중동을 유지하며 매매 대신 임대차시장에 머무는 수요가 늘고 있다.

전셋값 부담이 큰 고가지역 보다는 중저가 지역 위주로 임차 수요가 유입되면서 1월 경기 인천 전세 거래량이 지난해 12월분을 상회했다. 서울은 상대적으로 거래 증가 속도가 더딘 편인데 높은 전셋값 부담과 계약갱신, 수도권으로의 주거 이전 등으로 수요가 분산된 영향이다.
전체적으로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월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서울 아파트값은 7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이 0.02% 올랐지만 일반 아파트는 가격 변동이 없다. 신도시는 5주 연속, 경기·인천은 6주 연속 보합세다. 매매 시장은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은 은평(-0.02%) 노원(-0.01%) 성북(-0.01%) 송파(-0.01%) 영등포(-0.01%) 순으로 하락했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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