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만 벌써 2천만 원을 기부하며, 6년 동안 1억 4천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유병재는 개인 SNS를 통해 지파운데이션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유병재가 지파운데이션 생리대 지원사업을 돕고자 1천만 원을 기부했다는 점이 전해졌다. 유병재는 받는통장 메모에 ‘생리대기부’라고 적으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라고 덧붙였다.

유병재는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그는 생리대 지원부터 미혼모 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등에도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지금까지 약 1억 4천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지난 2월에도 취약계층 생리대 기부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했던 유병재는 8개월 만에 또 다시 1천만 원을 후원하며 선행을 보였다. 

이와 함께 유병재는 후원 사실을 알리며 “꾸준이라고 하면 민망하지만ㅎㅎ”이라고 덧붙였으나, 유병재의 정기 후원 소식은 이미 유명할 정도. 팬들 역시 박수를 보냈다.

한편 유병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올해 ‘솔로동창회 학연’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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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병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