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경수에게 불만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2기 순자와 영호의 1대 1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순자는 원픽인 영호와 데이트에 나섰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표정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는 "내가 어제랑 텐션이 왜 다르냐면 난 불편해지금. (이 데이트를) 원하지 않았거든"라고 했다. 그는 영호가 옥순과 먼저 만난 후 영호의 마음을 결정 내리길 바랬는데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데이트 중 영호는 순자에게 "아들이 나중에 성인돼서 군대에 가더라도 막 울고 그러지 않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순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울컥울컥 하는데도 안 울 것 같아? 말했잖아. 나 어제 울었다니까. 내가 얼마나 눈물이 많은데. 내가 지금 얼마나 눈물을 삼키고 있게. 뭐 하는 것도 없는데 눈물이 난다"라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영호는 순자가 자신 때에 눈물이 난다고 생각하며 먼 산을 바라본 채 아무런 표현을 하지 못했다. 그런 영호의 모습에 순자는 오히려 "듣기만 해도 벅차? 다른 세상 이야기 같지?"라고 씁쓸한 현실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영호가 "근데 왜 온리(only) (나인거 냐)"라고 묻자 순자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틈틈이 광수랑도, 경수랑도 이야기해봤다. 그런데 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해"라며 일편단심 영호임을 고백했다.
한편 영호가 소주 한 병을 비운 순자에게 "한 병을 다 먹고 약간 취기가 어느 정도냐"라고 묻자 옥순은 "내가 한 병은 안전하다고 했잖아"라며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감정이 뒤섞여서 이 감정이 그냥 술 한 병으로 다 치부될까봐"라고 덧붙였다.
이에 영호는 "내가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라고 했고, 순자는 " 그냥 (숙소로) 갔으면 좋겠다"라며 격해진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호는 자신이 순자를 울렸다고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복합적인 감정인 것 같은데 제가 실수한 것 같다.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람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어느 포인트인지 모르겠다"라고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순자는 "이 사람한테 내가 표현을 계속 해야하는데 불편했다. 빨리 대답해줬으면 좋겠는데 재촉은 못 하겠고, 기다려야 되는 입장에서는 복잡한 마음이다. 그래도 좋으니가 일단을 끝날때까지는 기다려 봐야죠"라며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숙소로 돌아온 순자는 영호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모두 쏟아내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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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
9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2기 순자와 영호의 1대 1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순자는 원픽인 영호와 데이트에 나섰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표정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는 "내가 어제랑 텐션이 왜 다르냐면 난 불편해지금. (이 데이트를) 원하지 않았거든"라고 했다. 그는 영호가 옥순과 먼저 만난 후 영호의 마음을 결정 내리길 바랬는데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데이트 중 영호는 순자에게 "아들이 나중에 성인돼서 군대에 가더라도 막 울고 그러지 않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순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울컥울컥 하는데도 안 울 것 같아? 말했잖아. 나 어제 울었다니까. 내가 얼마나 눈물이 많은데. 내가 지금 얼마나 눈물을 삼키고 있게. 뭐 하는 것도 없는데 눈물이 난다"라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영호는 순자가 자신 때에 눈물이 난다고 생각하며 먼 산을 바라본 채 아무런 표현을 하지 못했다. 그런 영호의 모습에 순자는 오히려 "듣기만 해도 벅차? 다른 세상 이야기 같지?"라고 씁쓸한 현실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영호가 "근데 왜 온리(only) (나인거 냐)"라고 묻자 순자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틈틈이 광수랑도, 경수랑도 이야기해봤다. 그런데 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해"라며 일편단심 영호임을 고백했다.
한편 영호가 소주 한 병을 비운 순자에게 "한 병을 다 먹고 약간 취기가 어느 정도냐"라고 묻자 옥순은 "내가 한 병은 안전하다고 했잖아"라며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감정이 뒤섞여서 이 감정이 그냥 술 한 병으로 다 치부될까봐"라고 덧붙였다.
이에 영호는 "내가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라고 했고, 순자는 " 그냥 (숙소로) 갔으면 좋겠다"라며 격해진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호는 자신이 순자를 울렸다고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복합적인 감정인 것 같은데 제가 실수한 것 같다.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람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어느 포인트인지 모르겠다"라고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순자는 "이 사람한테 내가 표현을 계속 해야하는데 불편했다. 빨리 대답해줬으면 좋겠는데 재촉은 못 하겠고, 기다려야 되는 입장에서는 복잡한 마음이다. 그래도 좋으니가 일단을 끝날때까지는 기다려 봐야죠"라며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숙소로 돌아온 순자는 영호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모두 쏟아내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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