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비정상적인 식습관을 자랑하며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매를 보유한 '뼈말라' 인플루언서 리브 슈미트가 틱톡에서 퇴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달 말 크리에이터 겸 인플루언서 리브 슈미트의 계정 정지 조치를 취했다. 극단적으로 줄인 저칼로리 식습관을 소개하면서 섭식장애를 미화한다는 게 이유였다.
틱톡은 "슈미트의 계정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섭식 장애나 위험한 체중 감량 행동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슈미트는 "혼란스럽고 억울하다"면서 "날씬한 몸매가 아름다워서 선호할 뿐이다. 체중은 민감한 주제지만 시청자들의 원하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결국 슈미트는 새 틱톡 계정을 만들고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해당 계정을 통해 쇼핑 비용 절감 꿀팁을 소개하면서 아동용 옷을 구매하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슈미트는 "디자이너 성인용 티셔츠는 1000달러지만, 어린이용 티셔츠는 200달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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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브 슈미트 SNS |
/사진=틱톡 'notlivsschmidt' |
지난 7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달 말 크리에이터 겸 인플루언서 리브 슈미트의 계정 정지 조치를 취했다. 극단적으로 줄인 저칼로리 식습관을 소개하면서 섭식장애를 미화한다는 게 이유였다.
틱톡은 "슈미트의 계정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섭식 장애나 위험한 체중 감량 행동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슈미트는 "혼란스럽고 억울하다"면서 "날씬한 몸매가 아름다워서 선호할 뿐이다. 체중은 민감한 주제지만 시청자들의 원하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결국 슈미트는 새 틱톡 계정을 만들고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해당 계정을 통해 쇼핑 비용 절감 꿀팁을 소개하면서 아동용 옷을 구매하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슈미트는 "디자이너 성인용 티셔츠는 1000달러지만, 어린이용 티셔츠는 200달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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