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이혼에 대한 질문을 받고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구혜선이 이혼 관련 질문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혜선은 영화감독, 작가 등 여러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연기를 접은 거냐"는 질문이 나오자 "접은 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영화 감독하면서 제가 출연할 때가 많다. 제작비가 부족하거나 갑자기 어떤 역할이 필요할 때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 딱히 흥행한 건 없다. 성장하고 있는 새싹"이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박원숙은 "이렇게 예쁜데, 그런 힘든 일을 겪었냐. 알콩살콩 살다가 그렇게 됐냐"고 넌지시 구혜선의 이혼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구혜선은 "아, 예전에"라며 말끝을 흐린 뒤 더이상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에게 애정 어린 말을 건네는 박원숙과 혜은이를 향해 옅은 미소만 지었다.
혜은이는 "길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늦게라도 알아서 좋은 것"이라고 구혜선을 격려했다.
박원숙 역시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살아도 너무 좋지만 개인 취향, 취미에 맞게 공부를 하고 성과를 이루니 대견하다"고 응원을 보탰다.
한편 구혜선은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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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구혜선이 이혼 관련 질문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혜선은 영화감독, 작가 등 여러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연기를 접은 거냐"는 질문이 나오자 "접은 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영화 감독하면서 제가 출연할 때가 많다. 제작비가 부족하거나 갑자기 어떤 역할이 필요할 때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 딱히 흥행한 건 없다. 성장하고 있는 새싹"이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
그러자 구혜선은 "아, 예전에"라며 말끝을 흐린 뒤 더이상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에게 애정 어린 말을 건네는 박원숙과 혜은이를 향해 옅은 미소만 지었다.
혜은이는 "길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늦게라도 알아서 좋은 것"이라고 구혜선을 격려했다.
박원숙 역시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살아도 너무 좋지만 개인 취향, 취미에 맞게 공부를 하고 성과를 이루니 대견하다"고 응원을 보탰다.
한편 구혜선은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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