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성인용품 방문판매로 화려한 외출…윤마치 '세일즈' 힘 보탠다
입력 : 2024.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마치(MRCH)가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OST 첫 주자로 나선다.

윤마치가 가창에 감여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 연출 조웅)'의 첫 번째 OST '세일즈'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세일즈'는 극의 배경인 1990년대를 절로 떠오르게 하는 디스코 신스팝 장르 기반의 곡이다. 반복되는 신스 리듬과 윤마치의 청량한 음색의 조화가 극에 재기발랄한 분위기를 입힌다.

방문판매에 나선 주인공들의 화려한 외출과 당당한 외침이 묻어난 재치 있는 가사들도 윤마치의 힘 있는 보컬과 만나 건강한 에너지를 전한다.

윤마치는 지난 2019년 첫 미니앨범 'Let's march!'로 데뷔해 편안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보컬 스타일로 마니아층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연의 색을 고스란히 담아낸 음악세계로 리스너들과 두터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윤마치는 예명처럼 봄을 닮은 보이스와 드라마틱한 표현력으로 극 중 주인공들의 희망찬 인생 서사를 오롯이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과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배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윤마치가 가창에 참여한 '세일즈'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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