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사진=예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예은(핫펠트)이 같은 원더걸스 출신 현아와의 의리를 지켜 화제다. 현아와 그룹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용준형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것.

예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아, 용준형 결혼식 참석 인증 게시물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엔 초미니 드레스에 빨간 플랫슈즈, 파격적인 자태의 신부 현아와 하객 예은의 다정한 투샷이 담겼다. 두 사람의 과거 2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함께한 인연이 있다. 비록 현아가 2007년 원더걸스 데뷔와 동시에 그해 팀을 탈퇴하긴 했으나, 현재까지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현아가 오래 몸담았던 그룹 포미닛 멤버들은 불참한 만큼 예은과의 우정이 더욱 화제를 모은 이유다.

예은은 "현아야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행복하자, 사랑해"라며 "너무 예뻤다, 우리 현아"라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현아는 올해 1월 용준형과 공개 열애를 시작, 불과 9개월 만인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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