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솔백과](1) 몬스타엑스 아이엠
[편집자주] '남성 솔로 백과사전'을 펼쳐보세요. '남솔백과'는 글로벌한 활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남성 솔로 가수들의 이야기를 담는 장입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K팝 스타들이 전 세계를 누비면서 한국 대중가요의 저변이 확장됐다. 국내 팬들을 겨냥했던 가수들은 점차 글로벌을 목표로 앨범을 제작했으며 미국 음원 시장인 빌보드를 겨냥했다. 실제로 수많은 스타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오르며 K팝 스타들의 힘을 확인시켰다. 이는 한국 음악 발전에 상당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이돌 음악으로 국한됐던 K팝이 힙합, 발라드, 록 등을 넘어 실험적인 음악이 다수 등장했고 어떠한 틀에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틀'에서 가장 많이 벗어난 건 보이 그룹이다. 보이 그룹들은 강렬한 콘셉트와 음악, 방대한 이야기를 엮어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점차 뻗어나간 그들의 음악은 글로벌에 선보일 K팝 이미지를 형성했다. '이미지'라는 건 좋은 인식을 심어주기도, 한계를 만들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보이 그룹들은 어느 순간 벽에 부딪혔다. 그들은 멈추지 않기 위해 변주를 택했다. 그룹의 음악은 그대로 두고, 개인의 음악적 색깔로 다양성을 펼쳐냈다. 스타뉴스는 안주하지 않은 남성 솔로 가수들을 주목하기로 했다.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남솔백과' 첫 번째 가수는 몬스타엑스 아이엠이다. 아이엠은 지난 2015년 5월 몬스타엑스 미니 1집 앨범 'TRESPASS'로 데뷔했다.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러브 킬라(Love Killa)' '갬블러(Gambler)' '드라마라마(DRAMARAMA)' '러쉬 아워(Rush Hour)' '슛 아웃(Shoot out)' '등 빠른 비트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3세대 짐승돌'로 자리 잡았다.
아이엠은 2016년 디지털 싱글 '마들렌' 발매 후 2021년 디지털 미니 앨범 '듀얼리티(DUALITY)'로 정식 솔로 데뷔했다. 그는 타이틀곡 '루프(Loop)' '오버 드라이브(OVERDIVE)' '루어(LURE)' 등을 발매했다. 평소 아이엠은 그룹 내 래퍼로, 멤버 주헌과 함께 쏟아지는 랩을 보였다. 그러나 솔로 앨범에서는 다소 느린 비트에 분위기 있는 랩을 전하며 완전히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아이엠의 머릿속엔 어떤 음악이 담겨 있을까. 그는 최근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음악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몬스타엑스로는 이미 10년 차를 바라보고 있지만, 솔로 가수로는 이제 4년 차입니다. 현재 4년 차, 그리고 이제 5년 차로 향하는 소감은 어떠신지요.
▶연차에 대한 생각은 따로 해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특히 이번에 월드투어를 다녀오면서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최근 첫 솔로 투어를 마쳤습니다. 꽤 장기간 이어온 만큼 남다른 소감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아직 투어가 끝났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데, 그만큼 꿈같은 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직은 실감이 좀 안 나는 것 같아요. 세계 곳곳에서 무대 하면서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습니다. 투어 기간이 길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즐거웠던 만큼 뭔가 더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에요.
-인터뷰②에 이어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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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남성 솔로 백과사전'을 펼쳐보세요. '남솔백과'는 글로벌한 활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남성 솔로 가수들의 이야기를 담는 장입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K팝 스타들이 전 세계를 누비면서 한국 대중가요의 저변이 확장됐다. 국내 팬들을 겨냥했던 가수들은 점차 글로벌을 목표로 앨범을 제작했으며 미국 음원 시장인 빌보드를 겨냥했다. 실제로 수많은 스타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오르며 K팝 스타들의 힘을 확인시켰다. 이는 한국 음악 발전에 상당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이돌 음악으로 국한됐던 K팝이 힙합, 발라드, 록 등을 넘어 실험적인 음악이 다수 등장했고 어떠한 틀에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틀'에서 가장 많이 벗어난 건 보이 그룹이다. 보이 그룹들은 강렬한 콘셉트와 음악, 방대한 이야기를 엮어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점차 뻗어나간 그들의 음악은 글로벌에 선보일 K팝 이미지를 형성했다. '이미지'라는 건 좋은 인식을 심어주기도, 한계를 만들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보이 그룹들은 어느 순간 벽에 부딪혔다. 그들은 멈추지 않기 위해 변주를 택했다. 그룹의 음악은 그대로 두고, 개인의 음악적 색깔로 다양성을 펼쳐냈다. 스타뉴스는 안주하지 않은 남성 솔로 가수들을 주목하기로 했다.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 /사진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아이엠은 2016년 디지털 싱글 '마들렌' 발매 후 2021년 디지털 미니 앨범 '듀얼리티(DUALITY)'로 정식 솔로 데뷔했다. 그는 타이틀곡 '루프(Loop)' '오버 드라이브(OVERDIVE)' '루어(LURE)' 등을 발매했다. 평소 아이엠은 그룹 내 래퍼로, 멤버 주헌과 함께 쏟아지는 랩을 보였다. 그러나 솔로 앨범에서는 다소 느린 비트에 분위기 있는 랩을 전하며 완전히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아이엠의 머릿속엔 어떤 음악이 담겨 있을까. 그는 최근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음악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몬스타엑스로는 이미 10년 차를 바라보고 있지만, 솔로 가수로는 이제 4년 차입니다. 현재 4년 차, 그리고 이제 5년 차로 향하는 소감은 어떠신지요.
▶연차에 대한 생각은 따로 해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특히 이번에 월드투어를 다녀오면서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몬스타엑스 아이엠 /사진=김창현 |
▶아직 투어가 끝났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데, 그만큼 꿈같은 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직은 실감이 좀 안 나는 것 같아요. 세계 곳곳에서 무대 하면서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습니다. 투어 기간이 길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즐거웠던 만큼 뭔가 더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에요.
-인터뷰②에 이어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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