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의 주요 인기 랭킹 투표에서 187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수립하며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10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진행한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187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같은 기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BIHAN)의 '배우 인기랭킹' 부문에서 36주 연속 1위, '20대 한국 배우' 부문에서는 18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컬처 정보를 제공하는 '케이보드'(K-board)의 'K팝 아이돌' 및 '남자 아티스트' 랭킹에서는 14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팝 정보를 다루는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도 전 기간에 걸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군 복무 중인 뷔는 활동 공백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데일리 앨범 랭킹' 차트에 따르면,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LP버전은 일본 발매 동시에 1위에 진입했다. 아마존 재팬의 수입 음반 판매 랭킹 및 최신 수입 음반 판매 랭킹에도 1위에 올랐다. '레이오버' LP는 일본 내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하루만인 8월 21일 'BTS 공식 일본 스토어'와 '유니버설 뮤직 재팬'에서 품절됐으며, 재입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품절되었다.

뷔는 지난 해 9월 8일 발매된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통해 일본 내 독보적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데일리 앨범 랭킹' 차트에 발매 당일 22만 1491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또한 일본 오리콘이 지난 해 12월 20일 발표한 '연간 랭킹 2023'(집계기간 2022년 12월 26일~2023년 12월 18일)에서 '레이오버'는 총 판매량 24만 7826장으로 '앨범 랭킹' 16위를 차지, K팝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또 오리콘 '베스트셀러 K팝 앨범 톱 10'차트에는 K팝 솔로로서 유일하게 진입했다.

뷔는 일본 구글 트렌드에서 데뷔년도인 2013년부터 현재까지 최다 검색된 K팝 스타로 확인되었다. 가장 최근인 2024년 상반기에도 뷔가 군백기 임에도 불구하고 K팝 스타 중 최다 검색량을 기록, 일본 내 최고 인기의 K팝 스타임을 입증하였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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